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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 산부인과 병원의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 씨가 결핵에 감염되어 논란입니다. 면역 체계가 취약한 신생아들에게는 감염병인 결핵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경기도가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진행 상황

감염자 B씨, 지난 11일 직장인 건강검진에서 결핵 의심 소견 받음

16일 상급병원에서 재차 흉부CT를 촬영, 동일하게 결핵 소견을 받고 해당 병원에서 결핵환자로 신고

20일에 해당 병원에서 최종적으로 검사를 받고 최종 결핵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

 

경기도 대응

최종 검사결과가 나온 당일 경기도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와 부천보건소 공동으로 역학조사팀을 구성해서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1일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조사범위와 검진방법 및 후속조치 등을 신속하게 대처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미 상당 부분 시행단계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다행히 해당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른 종사자 12명은 결핵 감염자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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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신생아가 접촉자임을 감안해 감염이 가능한 기간을 적용(검사일로부터 4주 이전)해 11 14부터 12 14일까지 신생아실을 이용한 신생아 86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치료는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진이 전담하며 이에 대한 검사와 치료 비용은 전부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보호자의 불안을 덜기 위해 이날 오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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